장상윤 사회수석 "현재 의료상황, 총력 다해 헤쳐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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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4일 전공의 집단사직이 6개월을 넘어서고 있는 것과 관련,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다. 충분히 저희가 총력을 다해서 대응을 하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수석은 전공의들이 이탈한 상황과 관련 "비상상황으로 보고 필요한 대체 가능 인력을 최대한 응급의료 쪽으로 보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벌써 응급의학과 전문의 8명이 포함된 군의관 15명을 진료 제한이 이뤄지는 기관들에 파견 보냈다. 다음 주에 235명 정도가 추가로 의료기관에 파견을 나가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투입돼 일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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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4일 전공의 집단사직이 6개월을 넘어서고 있는 것과 관련,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다. 충분히 저희가 총력을 다해서 대응을 하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수석은 이날 오후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현재 의료상황을)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정부가 매일매일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체크하고 있다. 지표들을 다 관리하고 있고, 현장 연락도 하고 있어 긴장감을 가지고 대처해나간다면 극복할 수 없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응급실 같은 경우 집단행동 이전부터 만성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었다"며 "응급실이라는 환경이 굉장히 어려움도 많고 리스크나 처우 문제가 있어 원래도 굉장히 약화돼 있는 상황이었고, 이런 문제를 좀 고쳐보자는 이유로 의료개혁을 추진하게 된 것이기도 하다"고 했다.
장 수석은 전공의들이 이탈한 상황과 관련 "비상상황으로 보고 필요한 대체 가능 인력을 최대한 응급의료 쪽으로 보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벌써 응급의학과 전문의 8명이 포함된 군의관 15명을 진료 제한이 이뤄지는 기관들에 파견 보냈다. 다음 주에 235명 정도가 추가로 의료기관에 파견을 나가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투입돼 일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장 수석은 추석 응급의료 특별대책에 대해선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여는 의료기관의 수가 보통 3000개소 초반대였는데 이번에는 4000개소 이상 열고, 경증이거나 비응급인 환자들은 최대한 당직 또는 공공부문에서 커버하자는 생각"이라며 "코로나 때 검사 가능한 곳을 안내하는 지도 검색과 비슷한 (응급상황 대응) 포털을 만들어 추석 전 오픈하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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