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대학병원 적자 보전”…설립 방식 12일 발표
유철웅 2024. 9. 4. 21:52
[KBS 광주]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과 관련해 대학병원에서 적자가 나면 전남도가 보전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지사는 오늘(4일) 전남도의회 도정 질의에서 "국립의대가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최후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재정 적자가 나면 전라남도가 보존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의대를 검토했으나 대학 구성원들의 반발 등을 고려해 공모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수행기관은 오는 12일 국립의대 설립 방식을 최종 발표할 계획입니다.
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① 10대 소녀들 수갑 채워 공개 체포…베일 벗은 북한 인권 참상
- [단독]② 군 부대까지 퍼진 ‘한국 영상’…“괴뢰 영상 확산은 생사 문제”
- 보험료율 9%→13%로 올린다…인상 속도 세대별 ‘차등’
- 추가 피해 막은 ‘연결살수설비’…전통시장 화재 대비는?
- 도심에 땅굴이? 송유관 기름 훔치려 4개월 ‘삽질’
- 공사도 안 끝났는데 개교…안전엔 문제 없다? [현장K]
-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은?…노인 돌봄 뛰어든 학습지 회사 [저출생]
- ‘중국 에이전트 혐의’ 뉴욕 주지사 전 비서실 차장 체포 [이런뉴스]
- 연희동 땅꺼짐 “복합 요인”…노후 상하수관로 정비 등 예방 강화
- [단독] 한동훈 측 “민주당에 끌려다닐 필요 없어…10명 발의 아닌 당내 설득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