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스키 희생자 선수·코치 3명, 합동 영결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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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지훈련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스키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4일 진행된 영결식에서 김인호 대한스키협회장은 "고인들은 스키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불굴의 스포츠 정신과 뛰어난 기술로 언제나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라며 "부모님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자랑거리였고 선후배 동료들에게도 모범적인 지도자와 선수들이었다"라고 추모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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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회장 "고인들의 사랑과 열정 영원히 살아 있을 것"
대한스키협회는 지난 2일부터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후보 선수 박 모(20·한국체대), 김 모(16·광성고) 선수와 조 모(23) 코치에 대해 스키협회장(葬)으로 합동 장례식을 치렀다.
4일 진행된 영결식에서 김인호 대한스키협회장은 “고인들은 스키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불굴의 스포츠 정신과 뛰어난 기술로 언제나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라며 “부모님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자랑거리였고 선후배 동료들에게도 모범적인 지도자와 선수들이었다”라고 추모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비록 고인들의 삶은 짧았으나 고인들이 남긴 스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세 사람은 지난달 21일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에서 훈련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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