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임찬규 선발로 완벽히 자기 역할..‘이기는 상황’ 첫 경험한 이종준, 큰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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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 염경엽 감독은 "경기 초반 타자들이 4점을 만들어내면서 전체적인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왔고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문보경의 홈런으로 승리를 굳힐 수 있었다"고 승리를 이끈 타자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가 선발로서 완벽하게 자기 역할을 해주며 좋은 피칭을 해준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선발 임찬규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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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9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5-0 완승을 거뒀고 전날 광주 원정 패배의 아쉬움을 씻었다.
LG 염경엽 감독은 "경기 초반 타자들이 4점을 만들어내면서 전체적인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왔고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문보경의 홈런으로 승리를 굳힐 수 있었다"고 승리를 이끈 타자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LG는 1,2회 각각 2점씩을 뽑았고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던 5회 문보경이 점수차를 벌리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SSG의 의욕을 꺾었다.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가 선발로서 완벽하게 자기 역할을 해주며 좋은 피칭을 해준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선발 임찬규를 칭찬했다.
임찬규는 이날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시즌 최고투를 펼쳤고 9승에 성공했다. 임찬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썼다.
염 감독은 "이어 나온 이종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올라간 첫 경험이었는데 실점하지 않고 잘 마무리한 것이 앞으로 본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8회를 무실점으로 지킨 이종준도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은 "평일임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사진=염경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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