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발휘 BNK 4쿼터 대역전극, 국민은행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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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4쿼터 대역전극을 펼치며 국민은행을 꺾었다.
BNK는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국민은행전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BNK는 조별예선 2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BNK는 오는 6일 일본 히타치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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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아산=이웅희 기자] BNK가 4쿼터 대역전극을 펼치며 국민은행을 꺾었다.
BNK는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국민은행전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BNK는 조별예선 2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김소니아가 17점 5리바운드를, 이소희가 3점슛 2개 포함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김민아(11점)와 심수현, 김정은(이상 9점) 등 젊은 선수들의 막판 활약도 빛났다.
이날 BNK는 1쿼터 초반 0-13까지 뒤지는 등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래도 김소니아, 이소희 등의 활약에 힘입어 추격을 이어갔다. 후반 밀고 당기는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BNK가 4쿼터 중반 치고 나가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김민아와 심수현, 김정은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이이지마 사키의 쐐기 득점포가 터지며 짜릿한 승리를 완승했다.
국민은행은 2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강이슬의 활약에도 웃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조별예선을 1승3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BNK는 오는 6일 일본 히타치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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