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반도체 산업 성패, 대한민국 우상향 결정…야당 대승적 협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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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4일 "반도체 산업의 성패가 대한민국의 우상향 발전을 결정한다"며 반도체 특별법 처리에 야당이 대승적 협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AI 시대에는 속도전이 생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여야 대표 회담에서 반도체 특별법 처리에 공감대가 이뤄진 만큼, 국회에서 신속히 논의해서 빠르게 통과시켜야 한다"며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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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반도체 산업의 성패가 대한민국의 우상향 발전을 결정한다"며 반도체 특별법 처리에 야당이 대승적 협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AI 시대에는 속도전이 생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반도체 설계와 제조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던 인텔은 AI 시대 변화를 읽지 못해 기술 격차에서 뒤처졌고, 독일 폭스바겐도 내연차량에 안주하다 뒤늦은 전기차 시장 진출로 사면초가에 몰렸다"며 "기업의 쇠락은 그 기업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수많은 실업자가 양산되고 산업 생태계가 무너져 내리는 도미노 현상을 일으킨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인텔과 폭스바겐의 위기는 ‘강 건너 불구경’이 될 수 없다"며 "지금은 민·관·정이 하나로 똘똘 뭉쳐 총력전을 펼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인공 시대를 맞이해 세계 주요국들은 자국 기업을 보호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전폭적인 세제 지원과 천문학적 보조금 지급 등 각종 인센티브를 경쟁하듯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흐름을 놓쳐선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최근 여야 대표 회담에서 반도체 특별법 처리에 공감대가 이뤄진 만큼, 국회에서 신속히 논의해서 빠르게 통과시켜야 한다"며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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