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굿파트너’에 ‘결혼 왜 해?’ 분노→집에선 ‘여봉’ 다행히 잘 살아”(유퀴즈)

서유나 2024. 9. 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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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로 열연을 펼친 장나라가 현실 신혼을 전했다.

9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0회에는 '인생을 향해 쏘다' 특집을 맞아 4년 만에 드라마 '굿파트너'의 작가로 변신해 돌아온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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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혼전문변호사로 열연을 펼친 장나라가 현실 신혼을 전했다.

9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0회에는 '인생을 향해 쏘다' 특집을 맞아 4년 만에 드라마 '굿파트너'의 작가로 변신해 돌아온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유나를 지원사격하러 나온 '굿파트너'의 주역 장나라는 "찍으면서 계속 그랬다. '결혼 왜 하지. 이럴 거면 하지 말아야지'. 저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분도 연기하면서 '제정신이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참 이러고 가서 집에 가면 '여보옹!'하면 응? 할 때가 있었다"고. "다행히도 저는 잘 살고 있다"고 신혼을 전한 장나라는 이후 본격 작품과 최유나에 대한 얘기를 했다.

장나라는 "대본 봤을 때 현실감 있더라. 초반 캠핑장 불륜 사건이 부부 파트너가 바뀐 채로 불륜이 일어난 사건이다. 그걸 해결하면서 하는 대사들 보면서 '20억은 좀 다르실 텐데요?'하는데 어릴 때 감성으론 '자식과 20억을 바꿔?'라고 할 수 있지만 이후 아이의 삶을 위해서 어떤 게 더 윤택한 선택인지 보여주셔서 당사자라면 이렇게 결론내릴 수 있을까가 있더라. (작가님이) 되게 사랑스러운 분이다. 가끔 응원 영상을 보내주셨다. 그게 엄청난 힘이 됐다. 대본도 너무 재밌었지만 그 응원은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나라는 1981년생으로 만 43세다. 지난 2022년 6살 연하 촬영감독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유퀴즈'에 출연해 달달한 러브스토리와 신혼 생활과 전한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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