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내일 10년 만의 사령탑 복귀전..."승리에 초점"

10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복귀한 홍명보 감독이 첫 경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팔레스타인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첫 경기에서 승리하는 거라며 기본적으로 승리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감독은 10년 전 대표팀 막내에서 중심으로 성장한 손흥민에 대해선 현재 한국 축구의 모든 것을 짊어지고 있다며 주장으로서 역할도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 역시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를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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