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수영→유리, 모임에 날 안 불러‥왕따시킨 듯” 불화설 셀프 제작(레벨업)

이하나 2024. 9. 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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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이 셀프로 불화설을 유포했다.

효연은 "같이 갈 거냐고 파니랑 수영이가 물어봤던 것 같다. 근데 물어본 걸 까먹고 '왜 난 안 불렀지?' 맨날 이런다"라며 "이번에도 다 같이 모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우리한테 물어봤었다고 하더라. 근데 시간이 안 맞아서 안 된다고 했대. 근데 사진만 보고 단톡방에 '왜 나 안 불렀어?'라고 했다"라고 윤아 생일에 수영, 티파니, 유리가 모였던 상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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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연의 레벨업’ 채널 영상 캡처)
(사진=‘효연의 레벨업’ 채널 영상 캡처)
(사진=‘효연의 레벨업’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셀프로 불화설을 유포했다.

9월 4일 ‘효연의 레벨업’ 채널에는 소녀시대 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효연은 앞서 수영, 유리, 티파니가 와이너리 투어에 다녀온 일을 떠올리며 “코스 보고 좀 놀랐다”라고 말했다.

수영은 “(유리, 티파니) 걔네 둘 다 진짜 술 좋아하잖아”라고 설명했고, 효연은 “저도 가고 싶었는데 왜 못 갔지? 저 그때 왕따시켰나 보다”라고 모함했다. 이에 수영은 “얘 그때 한국에 없었다”라고 발끈했다.

효연은 “같이 갈 거냐고 파니랑 수영이가 물어봤던 것 같다. 근데 물어본 걸 까먹고 ‘왜 난 안 불렀지?’ 맨날 이런다”라며 “이번에도 다 같이 모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우리한테 물어봤었다고 하더라. 근데 시간이 안 맞아서 안 된다고 했대. 근데 사진만 보고 단톡방에 ‘왜 나 안 불렀어?’라고 했다”라고 윤아 생일에 수영, 티파니, 유리가 모였던 상황을 언급했다.

수영은 “윤아 생일은 안 물어본 게 맞다”라며 “내 생일에 그 넷이 모이지 않았나. 근데 여덟 명이 같이 모이려고 하면 너무 시간이 안 맞고 물어봐서 시간을 체크하는 것 자체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다. 근데 네 명은 딱 깔끔하다. 윤아 생일이고 조만간 볼 거니까. 그때 넷이 밥을 먹으면서 ‘우리 다음에 여기서 또 만나자’ 이러고 헤어졌다”라고 해명했다.

효연이 “너희끼리 잘 먹고 잘 놀아라. 안 들어”라고 장난을 쳤고, 수영은 “이 네 명이 처음부터 모였을 때는 다 물어봤다. 시간 되는 사람끼리 모인 네 명이 다음에 또 만나자 해서 이렇게 된 거지 처음부터 우리끼리 만나자고 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효연은 “이렇게 멤버가 많으면 나눠질 수밖에 없다”라고 불화설을 자체 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은 “한국에나 좀 있어라”고 지적하면서도 “이번에도 DJ 월드투어 가지 않나. 근데 너무 잘하고 있다”라고 채찍과 당근을 번갈아 줬다. 효연은 “친구들끼리 또 간 거 보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내가 시간이 안 된 건 생각 못 하고”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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