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에이스 ‘캡틴’ 손흥민, 그는 팔레스타인전 승리라는 선물을 약속했다…“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MK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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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은 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팔레스타인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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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은 4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팔레스타인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손흥민은 10년 만에 돌아온 ‘홍명보호’에서도 ‘캡틴’으로서 선수들을 이끌 예정이다. 그리고 11회 연속 월드컵 출전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의 에이스다.
홍명보호 1기에는 새 얼굴들이 적지 않다. 양민혁을 필두로 최우진, 이한범, 황문기 등이 데뷔전 기회를 얻었다. 기존 선수들과 이들을 하나로 묶기 위해선 손흥민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홍명보 감독 역시 “어쩌면 나보다 손흥민의 역할이 더 클 수 있다. 감독이 바뀌었고 새로운 분위기로 시작하는 것이다.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 그리고 리더십 등 여러 부분에서 손흥민의 역할은 시작과 끝까지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한 것처럼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바랐다.
손흥민은 “많은 선수의 도움과 희생이 있기에 더욱 쉽게 주장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대표팀 훈련 후 대화를 나눌 때도 새로운 선수들에게 어색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 대표팀에 왔다면 누가 되더라도 자신의 색깔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만 대표팀에도 도움이 된다. 자연스럽게 자신 있게 하라고 조언했다”며 “내가 해야 할 건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맨 앞에서 솔선수범하는 것이다. 선수들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은 지금까지 한 것처럼 대표팀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존중하면서 팬들을 만족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기록보다는 대표팀에서 최고의 결과를 내는 것에만 고민하고 있다. 물론 기록에 대한 질문을 받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다. 많은 경기를 뛰었다는 것에 너무도 감사하고 또 팔레스타인전에서 하나의 기록이 될 수 있는 날을 승리로 마무리하고 싶다. 오랜 시간 기억에 남기를 바란다”고 바라봤다.
10년 만에 재회한 홍명보 감독, 10년 전에도 함께했던 손흥민은 현재 대표팀 분위기를 어떻게 설명했을까.
손흥민은 “오랜만에 대표팀에 소집된 상황이며 처음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도 있다. 그럼에도 대표팀 분위기는 매번 좋았다. 주변에서 잡음이 있다고 하지만 선수들은 항상 단단하체 버텨줬고 우리의 임무에만 집중했다. 선수들은 잘 준비하고 있다. 항상 좋은 마음가짐으로 소집되고 있다. 캡틴으로서 뿌듯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손흥민은 “팔레스타인전은 다른 이야기를 할 것 없이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 승리하기 위해선 출전하는 선수들,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 모두 중요하다. 그들의 영향력이 크다.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를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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