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여전히 더운 9월‥대전은 관측 사상 최고 더위
[뉴스데스크]
가을이 쉽사리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시 폭염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낮 서울의 모습을 보시면 풍경도 가을보다는 여름에 더 가깝습니다.
시원한 민소매 차림에 뜨거운 볕을 막아줄 양산이 필요한 여전히 더운 9월 날씨인데요.
특히 오늘 대전의 경우 9월 관측 사상 역대 최고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도 33.3도, 의왕시 오전동은 36.7도로 전국에서 가장 더웠습니다.
현재 이렇게 서쪽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밤더위도 고개를 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밤에는 제주에서만 열대야가 나타났지만, 오늘 밤에는 인천과 태안 등 중부 서해안에 내일 밤에는 열대야 지역이 청주와 부산 등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더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 58일째 열대가 이어져 관측 사상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는 아침에 인천을 시작으로 낮 동안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24도, 대전 23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중부지방의 낮 기온도 30도로 웃돌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3754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국민연금 보험료율 27년 만에 대폭 인상‥"50대는 빨리·20대는 천천히"
- 수요일밤마다 문 닫는 이대목동 응급실‥"주요 응급실 25곳 혼자 당직 위기"
- 첫 원내대표 연설 "대통령 헌법 지키고 있나"‥야당은 박수·여당은 야유
- 기시다, 윤 대통령에 '사도광산 등재 동의 감사'‥'퇴임여행이냐' 비난도 쏟아져
- [단독] 수의계약으로 딴 김형석 연구용역‥'2억 원짜리 부실 보고서'?
- [단독] 만취운전 차량 인도 돌진‥50대 가장 중태
- '7070 전화' 윤 대통령에게 직접 묻는다‥사실상 서면조사
- 어젯밤 부산서 '교제살인'‥"경찰에 여러 차례 도움 요청"
- '성탄절 비극' 도봉구 아파트 화재‥'담배꽁초 실화' 70대 주민 금고 5년
- [속보] 합참 "北,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