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야서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중요성에 이론 없어"

김지연 2024. 9. 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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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싱크탱크 우드로윌슨센터의 마크 그린 회장은 4일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미 조야에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론을 제기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그린 회장은 우드로윌슨센터를 포함한 5개 싱크탱크 공동 주관으로 이날 서울에서 진행된 한미일 경제대화 참석차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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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장관과 마크 그린 우드로윌슨센터 회장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싱크탱크 우드로윌슨센터의 마크 그린 회장은 4일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미 조야에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론을 제기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그린 회장은 이어 "국내 정치와 무관하게 한미·한미일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데 폭넓은 공감대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우드로윌슨센터가 한미 간 학술 교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미·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해 의미 있는 역할을 계속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린 회장은 우드로윌슨센터를 포함한 5개 싱크탱크 공동 주관으로 이날 서울에서 진행된 한미일 경제대화 참석차 방한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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