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 전문가도 '얼음'…바지 속에 들어간 코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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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국의 한 학교에서 뱀 물림 예방 교육을 진행하던 도중 코브라가 전문가의 바지 속으로 들어가는 아찔한 소동이 일어났다.
바지 안으로 코브라가 들어오는 소동을 겪은 전문가 니루트 촘응암은 "뱀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뱀을 만났을 때 가만히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까운 거리에서 뱀을 마주칠 경우, 움직임을 멈췄다가 뱀이 진정된 후 일직선으로 물러나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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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국의 한 학교에서 뱀 물림 예방 교육을 진행하던 도중 코브라가 전문가의 바지 속으로 들어가는 아찔한 소동이 일어났다.
최근 태국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북동부 붕칸에 있는 한 학교는 야생 동물 전문가를 초청해 파충류 관련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고는 뱀 세션을 진행하던 중 발생했다. 이날 전문가가 가져온 코브라를 손에서 놓치면서 뱀이 전문가의 바지 안으로 들어가버린 것이다.
이에 전문가는 그대로 움직임을 멈췄다다. 갑자기 움직이는 경우 놀란 코브라가 공격할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전문가 옆으로 다가온 동료 전문가는 그의 바지를 천천히 벗기고 떨어진 바지 속에 손을 넣어 코브라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바지 안으로 코브라가 들어오는 소동을 겪은 전문가 니루트 촘응암은 “뱀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뱀을 만났을 때 가만히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까운 거리에서 뱀을 마주칠 경우, 움직임을 멈췄다가 뱀이 진정된 후 일직선으로 물러나야한다”고 당부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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