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쓰레기 풍선 또 살포…합참 “경기북부 이동 가능성”

최온정 기자 2024. 9. 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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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시 남쪽으로 쓰레기를 실은 것으로 보이는 풍선을 띄웠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띄워 날리고 있으며, 풍향에 따라 이 풍선들이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대남 풍선 살포는 지난달 10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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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한 지난 7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앞에서 군 장병들이 내용물을 처리하고 있다. /뉴스1

북한이 다시 남쪽으로 쓰레기를 실은 것으로 보이는 풍선을 띄웠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띄워 날리고 있으며, 풍향에 따라 이 풍선들이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대남 풍선 살포는 지난달 10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엔 식별된 약 240여 개 가운데 10여 개가 우리 지역에 낙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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