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모유 수유했더니 출산 후 10㎏ 감량"…실제 효과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이은형이 출산 후 모유 수유로 10㎏이 빠졌다고 밝힌 가운데, 모유 수유가 실제로 산모의 임신 전 체중 복귀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모유 수유는 산모에게 △임신 전의 체중으로 빠른 복귀 △옥시토신 증가에 의한 산후 출혈의 감소 △수유에 의한 무월경으로 월경에 의한 실혈 감소 △산후 뼈의 재골화 촉진 △난소암 위험성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우먼 이은형이 출산 후 모유 수유로 10㎏이 빠졌다고 밝힌 가운데, 모유 수유가 실제로 산모의 임신 전 체중 복귀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형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출산 후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조리원 들어온 지 6일 됐는데 두 달 산 것 같다. 일주일만 있으면 퇴소"라며 "임신 5주 차 때 67㎏, 출산 때 81㎏였다. 임신으로 14㎏가 쪘는데 어제 몸무게를 재보니까 71㎏다. 벌써 10㎏가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깡총이(태명)를 낳고 모유 수유를 했을 뿐인데 10㎏가 빠지는 게 신기하다. 원래 있던 근육이 다 빠져나간 느낌이다. 몸이 회복되고 나서는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모유 수유는 산모에게 △임신 전의 체중으로 빠른 복귀 △옥시토신 증가에 의한 산후 출혈의 감소 △수유에 의한 무월경으로 월경에 의한 실혈 감소 △산후 뼈의 재골화 촉진 △난소암 위험성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역시 완전 모유 수유, 혼합 모유 수유 등 모유 수유를 실시한 여성은 특별한 식사 관리 없이도 매월 0.4㎏가량 체중이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지나치게 오랜 기간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은 아이에게 빈혈을 유발할 수 있기에 생후 6개월에는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띠동갑 교회 선생과 비밀 연애→20세 출산…2억 빚에 일 중독 '탄식' - 머니투데이
- 김수찬 측 "모친 '물어보살' 폭로 사실…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 - 머니투데이
- "프리킥 내가 찰게" 손흥민 공 뺏은 동료…"탈트넘해라" 팬들 뿔났다 - 머니투데이
- 하니는 결혼 미루고 현아는 강행…'예비 남편 논란'에 다른 행보 - 머니투데이
- 이정재♥임세령,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한밤 파티?…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