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부국제 상영...마츠시게 "영광이고 명예로운 일"

장민수 기자 2024. 9. 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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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2012년 1월 첫 방송 이후 시즌 10까지 시리즈를 이어온 일본의 인기 심야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극장판이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내년 1월 일본 개봉에 앞서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픈 시네마로 월드 프리미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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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상영
내년 3월 한국 개봉 예정

(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장민수 기자)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2012년 1월 첫 방송 이후 시즌 10까지 시리즈를 이어온 일본의 인기 심야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극장판이다.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마츠시게 유타카)는 일명 혼밥러의 고유명사이고, '배가 고파졌다(하라가 헷타)'의 명대사가 유행하거나 드라마 속 식당이 일본 여행지가 되는 등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다. 특히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이번 극장판의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는 점에서 관심이 뜨겁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내년 1월 일본 개봉에 앞서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픈 시네마로 월드 프리미어 공개될 예정이다. 오픈 시네마는 신작 및 화제작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하는 섹션이다.

'고로 씨 in 한국' 스틸도 함께 공개됐다. 한국어 간판이 가득한 유람선 터미널에서 배가 고픈 표정을 짓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고 기대를 유발한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내년 1월 일본 개봉에 앞서 한국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일은 매우 영광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이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정말 명예로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래서 한국이 이야기의 중요한 무대가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언어는 다르지만 음식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에피소드는 웃음과 함께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여러 의미에서 집대성할 수 있도록 이노가시라 고로를 연기하는 제가 메가폰을 잡았다. 한국 여러분, 기대하며 기다려주십시오"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내년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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