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덴마크 연령별 대표 출신' 팔레스타인 공격수, "한국전, 최선 다하면 승점 3점 얻을 수 있다"

조남기 기자 2024. 9. 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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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최선 다하면 승점 3점 얻을 수 있다."

팔레스타인 남자 국가대표팀이 한국을 상대한다.

웨삼 알리는 덴마크 연령별 대표팀을 경험하다가 국가대표팀은 팔레스타인을 택했다.

"한국과 경기는 어려운 게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을 존중하지만 축구는 90분이다. 우리도 우리의 전술을 잘 준비해서 최선을 다한다면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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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남자 국가대표팀이 한국을 상대한다. 한국과 팔레스타인은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격돌한다. 2026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이라는 중대한 타이틀이 걸린 게임이다. 경기를 하루 앞둔 4일 오후 7시 15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마크람 다봅 팔레스타인 감독과 웨삼 알리가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베스트 일레븐=서울)

"한국전, 최선 다하면 승점 3점 얻을 수 있다."

팔레스타인 남자 국가대표팀이 한국을 상대한다. 한국과 팔레스타인은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격돌한다. 2026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이라는 중대한 타이틀이 걸린 게임이다. 경기를 하루 앞둔 4일 오후 7시 15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마크람 다봅 팔레스타인 감독과 웨삼 알리가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은 웨삼 알리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웨삼 알리는 덴마크 연령별 대표팀을 경험하다가 국가대표팀은 팔레스타인을 택했다.

- 경기 앞둔 소감

"내일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 같은 강팀을 상대한다. 노력한 것을 토대로 결과를 얻어야 한다. 나라를 위해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

- 팔레스타인 합류한지 얼마 안 됐는데

"팔레스타인에 합류한지 얼마 안 됐다. 이곳은 가족 같은 분위기다. 잘 챙겨준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의 목표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거다. 우린 3차 예선까지 통과한 만큼 월드컵 진출을 목표로 준비한다. 그것이 이뤄진다면 굉장히 환상적일 거라고 생각한다. 고통 받는 팔레스타인 국민에게도 행복을 줄 거라고 생각한다."

- 한국전 양상

"한국과 경기는 어려운 게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한국을 존중하지만 축구는 90분이다. 우리도 우리의 전술을 잘 준비해서 최선을 다한다면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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