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 2024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인슈어테크 부문' 2년 연속 수상

아이지넷(대표 김창균, 김지태)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인슈어테크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아이지넷은 인슈어테크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아이지넷 김지태 대표(오른쪽)가 '2024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2015년 창립된 아이지넷은 AI와 마이데이터 기반의 보험 플랫폼 '보닥(보험닥터)'과 기업용 솔루션을 통해 보험 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보험 업계의 오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정보 불균형을 IT 기술과 데이터로 해결해, 소비자와 보험 기업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보닥'은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만 이상의 다운로드, 누적중개액 5천억원(2023년 말 기준)을 달성했다. 또한, 보닥을 통한 보험 가입자 유지율은 13개월차 98%, 25개월차 95%를 기록하며, 업계 평균 80%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며 데이터와 IT 기술에 기반한 보험 서비스가 지닌 가치를 입증해왔다.

최근 보닥은 보험을 넘어 건강과 일상 전반을 케어하는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전문 손해사정사와의 상담이 가능한 보험상담게시판 운영, 병의원 진료 및 처방내역 통합 관리, 개인 맞춤형 필수영양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2B 분야에서도 아이지넷은 AIA 생명, NH농협손해보험 등과의 계약을 통해 전문 지식과 노하우, 자체 솔루션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지넷 김지태 대표는 "보험은 안정적인 일상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의 신뢰 회복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험 산업의 지속과 성장을 위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공유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충분한 주권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아이지넷은 방대한 데이터와 IT 기술, 강력한 플랫폼으로 보험 산업의 선진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지넷은 B2B와 B2C 비즈니스를 통해 매년 10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데이터 전문 조직과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보험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인슈어테크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