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복싱 동메달' 임애지, 체중 관리 노하우는? (라디오스타)

정에스더 기자 2024. 9. 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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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복싱 여자 54kg급 동메달을 딴 임애지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메달을 딴 후 작심 발언을 한 이유를 밝힌다.

또 '2024 파리올림픽'에서 시합 후 국내 대회의 복싱 체급 세분화를 요청하는 인터뷰로 목소리를 냈던 임애지는 자신이 겪었던 불안과 아픔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다시 한 번 진심을 담은 바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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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구본길, 김예지, 김우진, 임시현, 임애지 출연
4일 밤 10시 30분

(MHN스포츠 홍지민 인턴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복싱 여자 54kg급 동메달을 딴 임애지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메달을 딴 후 작심 발언을 한 이유를 밝힌다.

4일 MBC '라디오스타'는 오상욱, 구본길, 김예지, 김우진, 임시현, 임애지가 출연하는 '전투의 민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링 위에서와는 다른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 임애지 선수는 인생 첫 예능인 '라스'에 팬심으로 출연했다고 고백하며 "오늘 출연한 분들 다 연예인 같다"라고 해맑은 미소와 함께 말했다.

임애지는 이번 올림픽 준결승전 경기에서 판정패를 당했지만 즐기면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임애지는 "전략을 많이 짰는데, 상대가 평소 스타일대로 하지 않더라. 하지만 나는 예상대로 안 했을 때 전략까지 짰다"라며 경기를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후) 사실 제가 이긴 줄 알았다. 다음엔 무조건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라며 아쉬운 판정패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임애지는 복싱 선수로서 체중 조절의 비결을 묻자, "먹고 후회하고 먹고 후회한다"라고 답해 웃음과 공감을 모두 자아냈으며, 복싱에 일가견이 있다고 자신하는 MC 김국진과 스파링을 펼친 후 세리머니를 하는 임애지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임애지는 복싱을 시작한 계기를 밝히면서 "정타를 때릴 때 희열을 느낀다"라며 남다른 복싱 열정을 보였다.

또 '2024 파리올림픽'에서 시합 후 국내 대회의 복싱 체급 세분화를 요청하는 인터뷰로 목소리를 냈던 임애지는 자신이 겪었던 불안과 아픔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다시 한 번 진심을 담은 바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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