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최대 ICT행사 벡스코서 10일 개막

안세희 기자 2024. 9. 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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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동남권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인 '2024 K-ICT WEEK in BUSAN(K-ICT 위크 인 부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ICT 위크 인 부산'은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행사로 올해 10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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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200여 관련업체 참가, 안전산업박람회와 동시 개최

부산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동남권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인 ‘2024 K-ICT WEEK in BUSAN(K-ICT 위크 인 부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ICT 위크 인 부산’은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행사로 올해 10회째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행사는 ‘인공지능(AI) 코리아’ ‘정보통신(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전시회 세 개가 통합돼 열린다. 특히 올해는 ‘K-ICT 위크 인 부산’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동시 개최해 정보통신기술 기반 안전 제조 교육 해양 물류 의료 보안 등 산업 관련 기업이 부산에 모인다.

행사는 케이티(KT) 더존비즈온 윈스 슬래시비슬래시 샤픈고트 등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489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종합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와 ▷클라우드 콘퍼런스 ▷국내외 구매자 상담회 및 기업투자상담회(IR데모데이) ▷양자정보기술 전문 세미나 ▷한국전기연구원의 제조 인공지능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잡페어 홍보부스 ▷정보보안 해커톤 대회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10일에 열리는 ‘클라우드 콘퍼런스’에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조 강연과 함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더존비즈온 등 국내 인공지능 기술개발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과 미래에 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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