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 인력양성·투자유치 등 협업…시, 슈퍼마이크로컴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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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세계적인 기업과 손잡고 지역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4일 시청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협력해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부산에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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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세계적인 기업과 손잡고 지역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4일 시청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협력해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부산에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건축, 고효율 정보기술(IT) 장비 개발,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전·후방 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IT 서비스를 지공하는 기반 시설이다. 친환경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단소배출은 줄일 수 있는 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친환경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수랭식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연구개발, 전문 인력 양성,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1993년 찰스 리앙이 설립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세계 최대 규모 서버·저장장치 생산 기업이다. 데이터센터 에너지 설계·구축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 기업인 이 회사는 지난해 기준 55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세계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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