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못 하겠다” 김현중, 무슨 일?..결국 농사 포기 선언 (답이없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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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결국 농사 포기 선언을 했다.
영상 속 김현중은 "옥수수 따고 했는데 이장님한테 '죽당전'을 하면서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또 얘기 좀 드리려고 한다"라며 오는 7일 열릴 축제 장소에 앉아 오프닝을 했다.
약 3개월에 걸친 옥수수 농사를 망쳤던 김현중은 "다 썩었다. 다 썩었어"라며 허무하게 수확을 종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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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결국 농사 포기 선언을 했다.
4일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에는 ‘옥수수는 망했지만..(EP.21 답이없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현중은 “옥수수 따고 했는데 이장님한테 ‘죽당전’을 하면서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또 얘기 좀 드리려고 한다”라며 오는 7일 열릴 축제 장소에 앉아 오프닝을 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옥수수 재배를 많이 못했기 때문에 원래 재배한 걸로 하려고 했는데 이걸로 대체하겠다”라며 옥수수 캔을 활용해 죽당전을 만들었다. 이때 이장님 부부가 도착하자, 김현중은 태연한 척 음식을 대접했다.
약 3개월에 걸친 옥수수 농사를 망쳤던 김현중은 “다 썩었다. 다 썩었어”라며 허무하게 수확을 종료한 바 있다. 다음 농사로 배추에 관심있는 듯 김현중은 “배추는 안 하시냐. 어디다가 하실 거냐”라고 물었다. 이장님네 부부는 "옥수수 심었던 자리에 거기다가 이제 심을 거다. 김장 배추를 심어야 한다. 10월 말경에 다 자란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현중은 “배추가 두 달이면 다 크냐. 그럼 시즌2는 배추다”라고 외치다가 “저는 이제 농사 못하겠다”라며 농사 포기 선언을 했다. 이때 사모님은 김현중의 옥수수 재배 결과물을 궁금해했고, 제작진이 옥수수를 보여주자 “이거 너무 셌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이장님은 “그럼 어떡하냐. 서울 사람들은 다 이거 먹는다”라며 급히 쉴드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많은 대화를 나눈 김현중은 3개월간 많은 도움을 준 이장님과 사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KIM HYUN JOONG.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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