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레쉬모어, 2024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

고문순 기자 2024. 9. 4.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프레쉬모어(대표 장근우)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4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근우 더프레쉬모어 대표는 "과일과 채소의 수명이 연장되는 이색 스티커를 개발하여 고객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서 이번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게 된거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프레쉬모어(대표 장근우)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4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미래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더프레쉬모어 장근우 대표(오른쪽)가 '2024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더프레쉬모어(주)는 특허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일과 채소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시키는 '더프레쉬모어 라벨' 스티커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올해 전문 기술력을 사용해 선보인 '더프레쉬모어 라벨' 스티커는 식자재 표면에 붙이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천연 항균물질과 보호막을 형성하는 광촉매제가 첨가된 친환경 점착제를 사용해 곰팡이 번식을 억제하고 부패를 늦추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플라즈몬 공명현상을 이용한 광촉매제가 미량의 빛을 받으면 이온성 전자들의 파동을 일으키고, 스티커를 중심으로 반경 5㎝ 크기의 세균 침투를 막는 항균 보호막을 형성한다. 해당 스티커를 과일이나 야채, 채소류 옆에 붙이면 상온보관 시 신선도가 2,3일에서 냉장보관 시 1주일까지 더 유지되는 기능을 한다.

스티커에는 4가지 천연 항균물질이 들어 있으며 이 4가지 항균물질의 비율이 적정할 때 과일의 부패를 지연하여 신선도를 유지한다. 그는 2년 동안 각종 논문을 찾아보고 연구하며 항균 성분을 지닌 4가지 천연물질의 적정 배합 비율을 찾아냈고, 이와 관련해 2건의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스티커 위에 구매 날짜, 메시지 등 메모 작성도 가능해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인증기관 SGS에서 유해 물질·항균·항곰팡이 성적서를 획득해 안전성도 입증됐다. SGS에서 14일간 세균번식 실험 결과 대장균과 폐렴구균을 99%, 황색포도구균은 97% 억제하는 것을 입증했다. 더프레쉬모어 주식회사는 '더프레쉬모어 라벨'로 중소기업부에서 지원금을 주는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나아가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미국, 중국, 유럽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스티커를 부착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이 꼽는 큰 장점이다. 지난 1월 스티커 판매 시작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20만 개에 달한다. 용기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식자재 가격이 비싼 요즘 농산물 신선도 연장으로 환경적, 경제적으로 효과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근우 더프레쉬모어 대표는 "과일과 채소의 수명이 연장되는 이색 스티커를 개발하여 고객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서 이번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게 된거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식품 신선도를 조금 더 연장할 수 있으면, 폐기되는 식품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를 확산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