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의 그녀? '韓日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는 누구…소속사는 "입장 無"[이슈S]

▲ 출처|하루카 토도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2024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일본 모델 하루카 토도야의 열애설이 뜨겁다. 오상욱의 여자친구로 지목된 하루카 토도야에 대한 관심도 치솟고 있다.

하루카 토도야는 2000년생으로 1996년생인 오상욱보다 4살 연하다. 일본 한국 혼혈인 모델로 알려졌다. 키 176cm에 동양미가 느껴지는 세련된 외모로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큰 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다채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그는 SNS 활동도 일본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발레리나 출신으로 알려진 그는 유연한 자세로 발레를 연습하는 모습을 비롯해 활동 내역, 자연스러운 일상 등을 공개해 왔다.

그간 팬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언급돼 왔던 이들의 열애설이 갑자기 수면 위에 올라온 것은 최근 오상욱의 이상형 언급 때문이다.

오상욱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내 이상형은 키가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라며 "단순히 예쁜 건 싫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스러운 면모를 가진 이성이 좋다. 걸크러시 비슷할 수 있겠다"고 언급했는데, 이를 두고 하루카 토도야와 딱 맞아떨어진다며 화제가 폭발했다.

더욱이 누리꾼들은 오상욱과 하루카 토도야가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으며, 서로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았다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추측했다. 또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을 한 흔적 역시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오상욱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도 하루카 토도야 SNS에 '좋아요'를 누르곤 했다.

더욱이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여자친구의 존재를 직접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오상욱은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의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 출연해 "(결혼을) 빨리 하면 빨리 할 수 있지"라면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건 (방송에) 나가도 괜찮다"고 언급한 일이 최근 다시 회자됐다.

한편 오상욱 소속사 브리온컴퍼니 측은 오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드릴 입장이 없다"며 무대응 방침을 밝혔다.

▲ 출처|하루카 토도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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