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팔레스타인 다부브 감독, "손흥민을 열정과 투지, 조직력으로 막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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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람 다부브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2차전을 치른다.
다부브 감독은 4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최고의 팀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과 겨루게 된다. 한국은 월드컵에만 10회 연속 진출한 것으로 안다. 우수한 선수들도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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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마크람 다부브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2차전을 치른다.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의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 홈 경기를 갖고, 10일 오후 11시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오만과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다부브 감독은 4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최고의 팀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과 겨루게 된다. 한국은 월드컵에만 10회 연속 진출한 것으로 안다. 우수한 선수들도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월드컵 진출이라는 큰 꿈, 큰 야망을 가지고 있다. 3차 예선은 처음이다. 부재한 선수들도 있지만 한국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에 대해서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굉장히 강한 팀이다. 완성된 팀이라고 생각한다. 약점 같은 경우에는 비밀이기에 말씀드릴 수가 없다. 손흥민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 팀으로 상대하는 것이기에 열정과 투지, 조직력으로 봉쇄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다부브 감독은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경기를 뛰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친선 경기를 한 경기 가졌다. 3차 조별리그 예선 목표를 달성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실점을 막을 방안에 대해서는 "한국은 매우 강하기에 쉽지 않을 것이지만 우리의 선수들을 믿는다. 그것들을 토대로 상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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