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미술인의 밤' 개최…"한국 미술 해외 진출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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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계기로 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내외 미술계 교류 행사인 '미술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LG전자와 함께 연 이번 행사에서 국내 작가와 국내외 미술계 인사, 문화예술 후원기업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 미술과 작가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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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계기로 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내외 미술계 교류 행사인 '미술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LG전자와 함께 연 이번 행사에서 국내 작가와 국내외 미술계 인사, 문화예술 후원기업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 미술과 작가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미술인의 밤'은 광주·부산비엔날레, 키아프·프리즈 서울 등 국제적인 미술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 해외 미술계 인사들이 집중적으로 방한하는 것에 맞춰 한국 미술과 작가를 홍보하고자 기획했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란 이름으로 이들 미술 행사를 연계하고 통합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유망 작가들과 국내 미술관·화랑·비엔날레·아트페어 관계자, 문화예술 후원기업 대표, 해외 미술관 관장과 큐레이터, 해외 미술 언론 등 200여 명이 교류했다.
해외 인사로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마리엣 웨스터만 관장, 캐나다 국립미술관의 장-프랑소아 벨리슬 관장을 비롯해 '아트페어 프리즈'의 사이먼 폭스 대표, 미술 비평 잡지 이플럭스의 벤 에스덤 편집장 등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행사 시작에 앞서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 구자열 LS홀딩스 이사회 의장,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등 후원기업 관계자와 작가들을 만나 문화예술 후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심을 당부했다.
유 장관은 "한국 미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아직 해외에 소개되지 않은 우리 작가 중 재능있고 유망한 작가가 많다"며 "앞으로도 한국 미술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작가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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