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건물 외벽 페인트칠 8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천경석 기자 2024. 9. 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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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역 부지 안에 있는 건물 외벽 페인트 작업 현장에서 8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익산경찰서와 익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10분께 전북 익산시 창인동 익산역 부지 내 건물 외벽을 도색하던 80대 ㄱ씨가 떨어져 숨졌다.

당시 ㄱ씨는 고소 작업대에 올라 페인트 작업을 하던 중 6m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ㄱ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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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북 익산역 부지 안에 있는 건물 외벽 페인트 작업 현장에서 8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익산역 부지 안에 있는 건물 외벽 페인트 작업 현장에서 8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익산경찰서와 익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10분께 전북 익산시 창인동 익산역 부지 내 건물 외벽을 도색하던 80대 ㄱ씨가 떨어져 숨졌다.

당시 ㄱ씨는 고소 작업대에 올라 페인트 작업을 하던 중 6m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ㄱ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한 토건회사의 일용직 근로자로,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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