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옥에 차량 돌진한 60대…이유 뭐길래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4. 9. 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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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서울 종로구의 현대건설 사옥을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이모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40분께 소형 SUV 차량을 몰고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있는 현대건설 사옥 회전문 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게 음주 정황은 없는 것으로 조사했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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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BN]
대낮에 서울 종로구의 현대건설 사옥을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이모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40분께 소형 SUV 차량을 몰고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있는 현대건설 사옥 회전문 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건물 시설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 임원으로, 현대건설 재개발 행태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음주 정황은 없는 것으로 조사했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급발진이나 피의자가 브레이크가 들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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