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포럼] "AI 산업 육성·기본법 제정 적극 나설 것"

팽동현 2024. 9. 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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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AI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가의 경제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한 것입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번 달 출범하는 '국가AI위원회'가 국가 AI 역량을 총결집하는 'AI 빅텐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AI 산업 육성과 안전·신뢰 기반 조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AI 기본법 제정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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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디지털타임스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으로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AI시대, 가치 네트워크에 주목하라'라는 주제로 디지털타임스 AI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동욱기자 fufus@

안녕하십니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강도현입니다.

먼저, 오늘 'AI포럼' 행사를 준비해주신 디지털타임스 박학용 대표님과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송언석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님, 박영선 전 장관님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디지털·AI 기술이 선도하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AI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가의 경제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한 것입니다.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우리나라로서는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가 경제성장의 유일한 돌파구라고 생각됩니다.

미국, 중국, EU를 비롯한 주요국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글로벌 AI G3로 도약하고 국가 전반에 AI를 확산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번 달 출범하는 '국가AI위원회'가 국가 AI 역량을 총결집하는 'AI 빅텐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AI 산업 육성과 안전·신뢰 기반 조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AI 기본법 제정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각계, 각 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나라의 AI 미래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협력 사항들을 논의하는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정부도 오늘 논의되는 의견을 잘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해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행사에 자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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