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최선 해양 기술 동향 파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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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국제 행사장에서 전 세계 해양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살핀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최근 국제 해양산업이 탄소중립과 디지털화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 해양모빌리티 분야 기술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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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 선박 등 해양공학 분야의 우수성 널리 홍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국제 행사장에서 전 세계 해양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살핀다. 또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의 우수성도 널리 알린다.
4일 연구소는 오는 6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2024 독일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SMM 2024)에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관련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다. 전 세계 해양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최신 해양 기술의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적인 기술 교류를 위해 행사장으로 온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최근 국제 해양산업이 탄소중립과 디지털화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 해양모빌리티 분야 기술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자율운항 선박 육·해상 테스트베드 ▷자율운항 선박 핵심기술 ▷전기 추진 차도선 및 이동교체식 전원공급체계 운용 기술 ▷친환경 대체 연료 해상 테스트베드 ▷선박 항해 통합장비 테스트베드 등 그동안 이뤄냈던 다양한 연구 성과들이다. 이를 통해 국제 사회에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기술력을 알리는 한편 세계 선박해양공학 분야의 선두 주자라는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이와 함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지난 3일 로이드선급과 자율운항 선박 운용 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장은 “국내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독일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이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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