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상 악령’ 잉글랜드 대표팀, 포든-왓킨스-팔머 ‘부상 낙마’

정지훈 기자 2024. 9. 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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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감독 체제로 9월 A매치를 소화하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 대표팀에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지난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9월 A매치에 참가하는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협회는 "콜 팔마, 올리 왓킨스 포든이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세 선수는 잉글랜드의 네이션스 리그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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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임시 감독 체제로 9월 A매치를 소화하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 대표팀에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공격을 책임져야 할 주축 선수 3명이 동시에 빠지게 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지난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9월 A매치에 참가하는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총 26명이 포함됐고, 핵심 멤버인 해리 케인,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등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지난 유로 2024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잉글랜드 대표팀에 큰 변화가 왔다. 지난 8년간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결별한 것. 축구협회는 “102경기, 거의 8년 동안 대표팀을 지휘했던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삼사자 군단을 떠난다”며 결별을 공식 발표했고, 영국 현지에서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사임했다고 전했다.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U-21 대표팀을 맡았던 리 카즐리가 임시 지휘봉을 잡고 있고, 9월 A매치에서 아일랜드와 핀란드를 상대한다.


그러나 상황이 좋지 않다.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 잉글랜드 협회는 “콜 팔마, 올리 왓킨스 포든이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세 선수는 잉글랜드의 네이션스 리그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대체 발탁은 없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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