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상범 “정청래 법사위원장 ‘꼼수’ 드러난 날”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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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4일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파행운영과 관련, "정청래 위원장의 '꼼수'가 드러난 날"이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오늘은 빌런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꼼수 위원장의 모습을 보인 날"이라며 "어제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개최했고 의사일정상 오늘은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법사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민주당에서 긴급 법안상정을 요청했다"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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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4일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파행운영과 관련, “정청래 위원장의 ‘꼼수’가 드러난 날”이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법사위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의 일방적인 법사위 의사일정 운영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민주당이 주도한 야당 의원들이 당초 예정된 심 총장후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앞서 지난 달 8일 발의된 채상병 특검법을 긴급 법안으로 상정하려하자 이에 반발, 회의에 불참했다. 야당은 변경된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단독으로 법안을 가결시켰다.
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은 여당의 불참으로 5일 오전 11시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오늘은 빌런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꼼수 위원장의 모습을 보인 날”이라며 “어제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개최했고 의사일정상 오늘은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법사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민주당에서 긴급 법안상정을 요청했다”고 따졌다. 이어 “야당이 오늘 8월8일자 기발의한 세번째 특검법을 상정하려는 의도는 어제 대법원장 추천 네번째 채해병 특검법을 20일 숙려기간 없이 소위에 병합상정해 신속히 처리하려는 꼼수가 숨겨져 있다”고 정면 비난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회의에 불참한 여당을 향해 “여당이 취해야 할 태도 아니다.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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