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뉴질랜드 총리와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 진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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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공식 방한 중인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양국의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럭슨 총리도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평가하면서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럭슨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양국 간 21세기동반자관계를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로 협력 수준을 격상하는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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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공식 방한 중인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양국의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럭슨 총리를 만나 두 나라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꾸준히 경제 협력을 발전시켜 왔으며, 오랜 기간 국방·안보 협력을 지속해왔다고 평가했다.
럭슨 총리도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평가하면서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2006년 12월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럭슨 총리는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으며, 뉴질랜드 도 대북 제재 위반에 대응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럭슨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양국 간 21세기동반자관계를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로 협력 수준을 격상하는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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