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비타민, 온라인 기술 활용한 ESG 사회공헌 솔루션 '주목'

기업마다 개성 있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모색하는 가운데, 나눔비타민이 온라인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사회공헌 솔루션을 제안하며 주목받고 있다.

: 왼쪽부터 김하연 대표, 김은서 COO, 박은지 CTO, 강상원 CPO.사진제공=나눔비타민

나눔비타민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차세대 ESG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다. 김하연 대표는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기업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저를 비롯해 공동창업자 박은지 CTO, 김은서 COO, 강상원 CPO와 함께 기업의 특성에 맞게 사회공헌 사업을 계획부터 완료까지 올인원으로 자동화하여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눔비타민의 강점은 모금액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변환되어 수혜자가 실시간으로 모바일 쿠폰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최근 나눔비타민은 곧장기부와 연계하여 저소득 가정 자녀를 위한 식사 지원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의 투명한 운영과 효과적인 전달을 실현했다.

김 대표는 "아동 급식카드 인증을 받으면 전국 어디에서든지 편리하게 모바일 식사 쿠폰을 쓸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지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눔비타민은 공공 및 민간 부문을 아우르며 데이터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강서구와 한국건강관리협회와의 협력으로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의 끼니 공백을 해결했다. 또한, 본도시락은 나눔비타민과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디지털로 전환해 기부 편의성과 투명성을 크게 높인 바 있다. 이러한 공로로 나눔비타민은 중앙사회서비스원장상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우수상 등 다양한 상을 받으며 ESG 사회공헌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나눔비타민은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수치화하고,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수혜자의 만족도를 정량적·정성적으로 분석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ESG 목표 달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