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홈런 괴력’ 박병호 해냈다! 이승엽 앞에서 韓 400홈런 대기록 썼다…이승엽-최정 이어 韓 역대 3번째 [MK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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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해냈다.
이로써 박병호는 KBO리그 통산 400홈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박병호는 지난 6월 13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한미 통산 400홈런 대기록을 작성한 후 "올 시즌을 앞두고 20홈런을 치면 KBO 통산 400홈런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전에는 한 번도 개인 기록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KBO 통산 400홈런은 제 야구 인생에서 마지막 목표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KBO 통산 400홈런에 대한 꿈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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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해냈다.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타자 박병호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차전에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과 함께 5경기 5홈런으로 괴력을 뽐내던 박병호는 이날도 뜨거운 감을 이어갔다. 두산 선발 최승용의 128km 포크볼 2구를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한 것.
박병호는 LG 시절이었던 2005년 6월 2일 무등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맷 블랭크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맛봤다. 히어로즈 이적 후 2011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빠른 속도로 홈런 개수를 올렸다. 특히 2014시즌 52개, 2015시즌 53개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달성하는 괴력을 보여줬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9시즌 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KBO 리그 최장기간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등 KBO 리그 홈런 관련 기록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 5월말 44경기 타율 0.198 20안타 3홈런 10타점 10득점이란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오재일과 트레이드를 통해 KT 위즈를 떠나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박병호는 지난 6월 13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한미 통산 400홈런 대기록을 작성한 후 “올 시즌을 앞두고 20홈런을 치면 KBO 통산 400홈런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전에는 한 번도 개인 기록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KBO 통산 400홈런은 제 야구 인생에서 마지막 목표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KBO 통산 400홈런에 대한 꿈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삼성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4명의 20홈런 타자를 보유하게 됐다. 2018년 다린 러프 33개, 강민호 22개, 이원석-구자욱 20개를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구자욱이 팀 내 최다 26홈런을 치고 있으며 김영웅 25개, 이성규와 박병호가 각 20개를 치고 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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