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빅5' 서울대학교 병원 전공의 대표 5일 소환…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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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는 5일 서울 빅5 대학병원 중 한 곳인 서울대학교 병원의 박재일 전공의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빅5 전공의 대표 중에선 첫 참고인 조사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10시 박재일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다.
지난 8월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하는 등 전공의 대표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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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경찰이 오는 5일 서울 빅5 대학병원 중 한 곳인 서울대학교 병원의 박재일 전공의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빅5 전공의 대표 중에선 첫 참고인 조사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10시 박재일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다. 박 대표는 이날 경찰서에 출석하기 전 간략하게 이번 조사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2월부터 전공의 집단 사직을 사주했다는 혐의로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을 불러 수사 중이다. 지난 8월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하는 등 전공의 대표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의협 전현직 간부 중에선 임현택 의협 회장과 김택우 전 의협 비대위원장, 주수호 전 비대위 홍보위원장, 박명하 전 조직강화위원장 등이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 및 방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자발적 행동이라고 주장하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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