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해안 마을 지반 이동...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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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 도시 랜초 팔로스 버디스에서 지반이 급속히 이동해 현지 시간 3일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는 현지 시간 3일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지난해와 올해 극심한 폭풍우 이후 지반의 움직임이 가속화했다"며 "이제 한 주에 평균 23~30cm씩 미끄러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지난 1~2일엔 지반이동이 화재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며 이 지역 245가구에 대해 전력 공급을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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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 도시 랜초 팔로스 버디스에서 지반이 급속히 이동해 현지 시간 3일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는 현지 시간 3일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지난해와 올해 극심한 폭풍우 이후 지반의 움직임이 가속화했다"며 "이제 한 주에 평균 23~30cm씩 미끄러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지난 1~2일엔 지반이동이 화재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며 이 지역 245가구에 대해 전력 공급을 차단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40㎞가량 떨어진 랜초 팔로스 버디스에서 지반 이동은 이 지역의 특징으로 오랫동안 받아들여졌지만, 최근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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