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에 진심인 태안군…올해 37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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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올해 수산관련 분야에 총 379억원을 들인다.
4일 군은 군청 브리핑실에서 수산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수산기반 조성 사업 등 22개 사업에 총 37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8~12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133명을 어가에 투입하는 등 어번기 일손부족 해소에도 나선 군은 내년 말까지 60억원을 들여 근흥면 저온 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소원면에 어업인복지회관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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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수산과장 "활력 넘치는 어촌 만들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해 수산관련 분야에 총 379억원을 들인다.
4일 군은 군청 브리핑실에서 수산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수산기반 조성 사업 등 22개 사업에 총 37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근소만 소원면 청정어장 재생과 갯벌식생 복원 사업에 200억원을 쓴다.
군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주꾸미 자원량 증대를 위해 180만 마리 꽃게 종자를 방류하고 소원·원북·근흥·남면 4개 해역에 주꾸미 산란시설물 52만개를 설치한다.
군은 대하·넙치·조피볼락 등 7종 4046만8000 마리 종자도 방류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생분해성 어구 1만148폭을 납품한다.
해삼종자 47만 마리 살포에 이어 인공어초 투하 등 수산기반 조성에도 앞장선다.
군은 신기술(친환경) 양식업 지원사업으로 ▲친환경에너지 보급(17억원) ▲친환경부표 보급(1억7700만원) ▲이상수온 대응(4억1000만원) ▲종자배양장 육성(5억9300만원) 사업을 10월까지 펼친다.
또 군은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3곳, 13억6000만원), 수산물 위판장 현대화(2곳, 6억원) 수산물 가공설비(4곳 4억원) 지원 등에 총 23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8~12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133명을 어가에 투입하는 등 어번기 일손부족 해소에도 나선 군은 내년 말까지 60억원을 들여 근흥면 저온 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소원면에 어업인복지회관을 세운다.
김성호 수산과장은 "어업인 소득향상과 수산물 경쟁력 강화, 그리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시책을 발굴하겠다"며 "발로 뛰는 현장 수산행정 추진을 통해 모든 어업인이 더 잘 사는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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