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장관 "정원 늘린다고 필수의사 떠나는 것 유례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정원을 늘렸다고 필수 의사들이 현장을 떠나는 사례는 세계에 유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정부가 현재 태도를 유지하면 전공의들이 복귀할 가능성이 없다"는 야당 의원 지적에 "정부에 대화를 촉구해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의대 정원을 증원했다고 필수 의사들이 현장을 떠나는 사례는 유례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정원을 늘렸다고 필수 의사들이 현장을 떠나는 사례는 세계에 유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정부가 현재 태도를 유지하면 전공의들이 복귀할 가능성이 없다"는 야당 의원 지적에 "정부에 대화를 촉구해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의대 정원을 증원했다고 필수 의사들이 현장을 떠나는 사례는 유례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전공의들이 끝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체계에 장기적이고 심대한 부작용이 있을 것 아니냐"고 묻자 "의료개혁을 안 했으면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질 높은 의료시스템이 안 되는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다만, 의료대란에 따른 대국민 사과 요구에는 "응급실 문제의 원인을 떠나서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환자들이 고통받는 것에 대해 복지부 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3703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보험료율 9%->13% 정부 연금개혁안 나왔다‥세대별 차등 인상
- 조규홍 복지장관 "정원 늘린다고 필수의사 떠나는 것 유례없어"
- "국회 안 오고 김여사 생일파티" 비난에 정진석 "내가 불참 건의"
- 3년 전 '영끌' 때보다 과열‥방관하다 뒷북 규제 "울컥"
- 미 침체우려에 아시아 주가 동반 급락‥반도체주 '울상'
- "7년간 지도 금지"에 남현희 벌컥 "난 속았을 뿐인데‥"
- "사과 안 하나" SNS에 맹비난‥야구 커뮤니티도 '시끌'
- "동탄경찰 다음은 용인인가?!"‥'황당' 전단지 사건 항의 폭주
- 주일 우크라 대사, 야스쿠니 신사 참배‥"조국 위해 목숨 잃은 분들"
- 대통령실, 민주당의 '여야정 의료비상협의체' 제안에 "여야 합의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