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추계] 화봉중·대전중·전주남중·양정중 나란히 8강 진출(남중부 종합)

[점프볼=홍성한 기자] 4일 경북 상주시 상주체육관 구관과 상주중 체육관에서는 '제54회 추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상주대회' 남자 중등부 16강 결선 4경기가 열렸다.

가장 먼저 열린 화봉중과 용산중의 경기에서는 화봉중이 63-58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이승현(33점 3점슛 4개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3블록슛)이 원맨쇼를 펼친 가운데 김동우(15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송유찬(11점 3점슛 3개 4스틸)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반면, 용산중은 이승민(18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과 김준영(17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남현우(1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가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대전중은 주성중을 71-50으로 완파했다. 8강 티켓을 따냈다. 조건휘(23점 11리바운드 3스틸)와 김강민(16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이 팀 승리에 앞장섰다. 주성중은 박민준(17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이 홀로 버텼다.

전주남중 역시 8강으로 향한다. 김성구(30점 6리바운드)가 괴력을 뽐내며 채현수(13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가 맞선 명지중을 53-39로 완파했다. 끝으로 양정중은 박재형(32점 3점슛 4개 2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과 전온겸(22점 3점슛 3개 9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의 활약에 힘입어 상주중을 96-73으로 꺾었다.

8강에서 화봉중-전주남중, 대전중-양정중이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경기 결과>
*남중부 16강 결선*
화봉중 63(23-13, 14-13, 11-18, 15-14)58 용산중
화봉중
이승현 33점(3P 4개)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3블록슛
김동우 15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송유찬 11점(3P 3개) 4스틸

용산중
이승민 18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김준영 17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남현우 1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대전중 71(17-16, 14-14, 20-11, 20-9)50 주성중
대전중
조건휘 23점 11리바운드 3스틸
김강민 16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윤진수 12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주성중
박민준 17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전주남중 53(12-10, 8-16, 17-4, 16-9)39 명지중
전주남중
김성구 30점(3P 5개) 6리바운드
장인호 15점 16리바운드 3스틸 3블록슛

명지중
채현수 13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윤정우 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양정중 96(32-16, 16-21, 26-10, 22-26)73 상주중
양정중
박재형 32점(3P 4개) 2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전온겸 22점(3P 3개) 9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김지후 14점 5리바운드 2스틸

상주중
김한형 24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재훈 1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사진_배승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