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 "근간 흔드는 개악안...푼돈연금 추락할 것"

김주영 2024. 9. 4.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안에 대해 양대 노총은 국민연금의 근간을 흔드는 개악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이번 정부안이 재정 안정을 빌미로 공적연금을 민간연금보다 못한 수준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특히 자동 조정 장치 때문에 청년의 국민연금은 푼돈 연금으로 추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도 이번 정부안은 국민연금의 보장성을 외면했다며 연령별 차등 보험료율 인상은 세대를 갈라치기 하는 방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안에 대해 양대 노총은 국민연금의 근간을 흔드는 개악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이번 정부안이 재정 안정을 빌미로 공적연금을 민간연금보다 못한 수준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특히 자동 조정 장치 때문에 청년의 국민연금은 푼돈 연금으로 추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올리겠다는 것에 대해서도 소득 공백을 메울 방안 없이 가입 기간을 올리겠다는 것은 무슨 배짱이냐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노총도 이번 정부안은 국민연금의 보장성을 외면했다며 연령별 차등 보험료율 인상은 세대를 갈라치기 하는 방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