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기' 김현중, 농사마저 실패..절망 "이제 못하겠어" [답이없땅] [종합]

최혜진 기자 2024. 9. 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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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농사에 도전했다가 포기 선언을 했다.

4일 김현중 유튜브 채널에는 '옥수수는 망했지만... (EP.21 답이없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현중은 "옥수수를 재배 못 했다"며 농사 실패를 고백했다.

김현중은 배추 재배도 할 것이라고 선언하다가도 "나는 이제 농사 못 하겠다"고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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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김현중/사진=김현중 유튜브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농사에 도전했다가 포기 선언을 했다.

4일 김현중 유튜브 채널에는 '옥수수는 망했지만... (EP.21 답이없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현중은 경기도 이천의 한 다리 밑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는 "내가 오늘 온 이유는 옥수수도 따고 했는데 이장님과 막걸리 한잔하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옥수수를 재배 못 했다"며 농사 실패를 고백했다. 이와 함께 과거 김현중이 옥수수를 재배하며 "다 썩었다, 다 썩었어"라고 한탄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후 이장님 부부가 도착했다. 김현중은 이장님에게 "배추는 안 하시냐. 어디다 하냐, 배추를"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님 부부는 "옥수수 심었던 자리에 심을 거다", "8월에 심으면 10월쯤 (난다)"고 설명했다.

김현중은 배추 재배도 할 것이라고 선언하다가도 "나는 이제 농사 못 하겠다"고 포기했다.

앞서 김현중은 유튜브를 통해 지난 4월 부동산 재테크를 했다가 투자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현중은 사기를 당한 땅에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왔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05년 SS501로 데뷔하고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2014년 전 여자친구 A씨와 폭행 시비, 친자 분쟁 등을 겪었다. 이후 2022년 2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한 그는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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