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위원장 된 美 배우 브룩 실즈…연극배우노조 위원장 활동 시작

강재은 2024. 9. 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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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 출발해 1980년대 할리우드에서 큰 인기를 끈 배우 브룩 실즈가 지난 5월 미국 배우조합협회의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실즈는 최근 캘리포니아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 공연자들의 임금 계약을 위한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실즈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브로드웨이 극장의 파업도 이끌고 있습니다.

한때 미녀 배우의 대명사로 통했던 실즈는 영화 활동 외에도 5편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미국 배우조합협회는 5만 명이 넘는 배우들을 회원으로 보유한 공연업계의 유서 깊은 노조이며, 회장직은 보수가 없는 명예직으로 임기는 4년입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브룩실즈 #배우조합협회 #미국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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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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