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스퀘어, 와우패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 200대 돌파

호텔부터 지하철역·편의점·공항 등에 설치
올인원 선불카드·와우패스도 인기

[사진 = 오렌지스퀘어]

오렌지스퀘어가 무인 환전 키오스크 설치 200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방한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원화 환전과 올인원 선불카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오렌지스퀘어는 와우패스 카드 한장에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외 춘천, 대전, 대구, 부산, 울산, 제주 등 지방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은 와우패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오렌지스퀘어는 와우패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방한 외국인의 투숙률이 높은 호텔 등을 비롯해 지하철역, 공항, 쇼핑몰, 관광지 등 관광객의 주요 동선에 설치했다.

비행기 외에 배를 타고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해 부산여객터미널 설치도 앞두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500여대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