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주당의 '여야정 의료비상협의체' 제안에 "여야 합의 우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의료 대란 해결을 위해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해 "여야 간에 먼저 협의하는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 '뺑뺑이'를 돌고 있고 응급의료시스템이 사실상 붕괴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며 "시급한 의료대란 사태 해결부터 중장기 개혁 방안까지 열어놓고 대화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면서 정부와 여야,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과 사회적 대타협을 제안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의료 대란 해결을 위해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해 "여야 간에 먼저 협의하는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여야는 의료 지원 등의 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일치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면서 "지난번 여야 대표 간 회담에서도 의대 증원 유예 등에 대해 서로 합의를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 '뺑뺑이'를 돌고 있고 응급의료시스템이 사실상 붕괴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며 "시급한 의료대란 사태 해결부터 중장기 개혁 방안까지 열어놓고 대화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면서 정부와 여야,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과 사회적 대타협을 제안했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3699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보험료율 9%->13% 정부 연금개혁안 나왔다‥세대별 차등 인상
- 대통령실 "민주당, 괴담·궤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 "국회 안 오고 김여사 생일파티" 비난에 정진석 "내가 불참 건의"
- 미 침체우려에 아시아 주가 동반 급락‥반도체주 '울상'
- "동탄경찰 다음은 용인인가?!"‥'황당' 전단지 사건 항의 폭주
- "7년간 지도 금지"에 남현희 벌컥 "난 속았을 뿐인데‥"
- "사과 안 하나" SNS에 맹비난‥야구 커뮤니티도 '시끌'
- 주일 우크라 대사, 야스쿠니 신사 참배‥"조국 위해 목숨 잃은 분들"
- 뉴욕 주지사 전 비서, 중국 스파이 혐의로 체포
- 한·뉴질랜드 정상 "인도·태평양 핵심파트너"‥"한국 자유 위해 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