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함안휴게소 '지자체 인증 맛집' 최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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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함안휴게소(양방향)가 부산경남권 고속도로 휴게소 중 최초로 '지자체 인증 맛집'으로 지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함안휴게소(순천방향)의 '소고기 장터국밥'과 함안휴게소(부산방향)의 '함안식 불고기 비빔밥'이 함안군에서 지정한 대표음식으로 선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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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함안휴게소(양방향)가 부산경남권 고속도로 휴게소 중 최초로 '지자체 인증 맛집'으로 지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함안휴게소(순천방향)의 ‘소고기 장터국밥’과 함안휴게소(부산방향)의 ‘함안식 불고기 비빔밥’이 함안군에서 지정한 대표음식으로 선정된 것이다.
지자체 인증 맛집은 해당 지자체가 맛·위생·이용객 만족도의 현장평가를 거쳐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선정하는 것으로 함안군은 36개 업소를 맛집으로 선정했다.
이번 맛집 지정은 9월 1일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유효하며, 휴게소에 맛집 현판이 설치되고, 함안군 홈페이지 및 함안관광 리플렛 등에 적극 홍보되어 함안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맛집 지정을 기념해 소고기 장터국밥, 함안식 불고기 비빔밥의 판매금액 일부를 적립 후 연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환원하는 기부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휴게시설팀 윤회욱 팀장은 “이번 함안군 맛집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먹거리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휴게소 이용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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