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해상서 9명 태운 선박 좌초…전원 구조

박지현 기자 2024. 9. 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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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해상에서 24톤 어선이 좌초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8분쯤 순찰하던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전남 진도군 성남도 남서방 약 3㎞ 해상에서 선박 A호(승선원 9명) 의 좌초 SOS 신호를 수신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내국인 3명과 외국인 6명 등 총 9명의 승선원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오후 4시44분쯤 전원 구조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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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28분쯤 전남 진도군 성남도 남서방 약 3㎞ 해상에서 선박 A호(승선원 9명) 좌초돼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목포해경 제공)2024.9.4/뉴스1

(진도=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진도 해상에서 24톤 어선이 좌초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8분쯤 순찰하던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전남 진도군 성남도 남서방 약 3㎞ 해상에서 선박 A호(승선원 9명) 의 좌초 SOS 신호를 수신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내국인 3명과 외국인 6명 등 총 9명의 승선원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오후 4시44분쯤 전원 구조 완료했다.

A 호는 조업을 마치고 진도군 서망항으로 입항 중이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운항 부주의로 인해 좌초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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