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여름 더위'…강원 정선 역대 9월 기온 경신

강태현 2024. 9. 4.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에도 낮 동안 무더위가 가시지 않아 강원 일부 지역이 역대 9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선군은 33.4도로 9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홍천 팔봉은 일 최고 체감온도고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일부 지역 33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 최고기온 33.4도…기상청 "당분간 무더위 지속"
무더위는 가시지 않았지만, 하늘만큼은 가을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9월에도 낮 동안 무더위가 가시지 않아 강원 일부 지역이 역대 9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선군은 33.4도로 9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홍천 팔봉은 일 최고 체감온도고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됐다.

기상청은 동풍이 불고 햇볕이 더해지면서 높은 기온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일부 지역 33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은 동해안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낮 기온이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