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G코리아 ‘매드포갈릭’ 500억원에 매각… 매수자는 임마누엘코퍼레이션

연지연 기자 2024. 9. 4.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FG코리아가 패밀리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을 500억원에 매각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임마누엘코퍼레이션은 매드포갈릭 브랜드를 운영 중인 MFG코리아 지분 100%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어펄마캐피탈은 2014년 MFG코리아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71.42%를 5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당시 기존 대주주 썬앳푸드의 나머지 지분을 묶어 팔 수 있는 드래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을 확보했었기 때문에 지분 100% 매각이 가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FG코리아가 패밀리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을 500억원에 매각했다.

매드포갈릭 전경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임마누엘코퍼레이션은 매드포갈릭 브랜드를 운영 중인 MFG코리아 지분 100%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매수자인 임마누엘코퍼레이션은 프랜차이즈 치킨업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회사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는 계약금을 우선 납입한 뒤 실적 개선 추이를 보고 잔액을 납부하는 언아웃 방식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은 삼정KPMG가 맡았다.

매도자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이다. 어펄마캐피탈은 2014년 MFG코리아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71.42%를 5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당시 기존 대주주 썬앳푸드의 나머지 지분을 묶어 팔 수 있는 드래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을 확보했었기 때문에 지분 100% 매각이 가능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