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홍명보호, 보안 유지하며 훈련…론도 및 셔틀런 일부만 공개

이형주 기자 2024. 9. 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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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보안을 유지하며 훈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2차전을 치른다.

먼저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제 내일부터 북중미 예선이 시작된다. 어제 완전체로 첫 훈련을 했고, 오늘도 좋은 훈련을 했다. 내일 경기에 잘 대비할 생각이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피로감은 있지만, 부상 선수는 없다. 내일은 더 좋은 컨디션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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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훈련 전 연설하는 홍명보 감독. 상암=사진┃이형주 기자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홍명보호가 보안을 유지하며 훈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2차전을 치른다.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의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 홈 경기를 갖고, 10일 오후 11시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오만과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홍명보호는 4일 상암에서 팔레스타인전 대비 기자회견 및 훈련을 가졌다. 먼저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제 내일부터 북중미 예선이 시작된다. 어제 완전체로 첫 훈련을 했고, 오늘도 좋은 훈련을 했다. 내일 경기에 잘 대비할 생각이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피로감은 있지만, 부상 선수는 없다. 내일은 더 좋은 컨디션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전술적인 면에 있어서는 "공격은 창의적으로 해야하고, 수비는 규율적으로 해야한다. 공격 루트에 있어서는 이강인의 능력도 좋고, 반대편에 있는 손흥민도 있다. 가운데 미드필더, 공격수도 있다. 2차 예선에서 좋은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이제는 더 어려운 대진들이 있다. 이를 얼마나 잘 효율적으로 완성도를 높여 경기하느냐가 중요하다. 하루 훈련하고 경기에 들어가야 하는데, 조합적인 측면을 마지막까지 고민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이후 대표팀이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은 초반 15분만 공개되고, 이후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홍명보호는 보안을 유지하며 훈련하는 모습이었다. 공개된 15분에는 셔틀런과 론도 훈련 등 기본적인 훈련만 수행했다. 이후 취재진이 퇴장을 앞두자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을 센터 서클에 모이게 해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이었다.

홍명보호가 첫 경기에서 시원한 결과와 경기력까지 가져올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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